26일 오후 박재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서울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현재 병원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알렸다.
박재정은 25일 오후 10시쯤 서울 논현동 학동역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 뒤에서 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가해자 김 모씨는 혈중알콜농도 0.098%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더라도 뒤에서 받힌 충격이 있기 때문에 근육이 놀란 듯 하다. 목과 허리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서 검사 결과에 따라 입원 치료나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정은 KBS1 드라마 ‘너는 내운명’에서 소녀시대 윤아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SBS ‘커피하우스’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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