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감독은 트위터에서 “최근 선거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위암 초기판정을 받고 서둘러 수술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이번 주 중 퇴원할 예정”이라며 “곧 안양 동안을에 내려가 주민 여러분을 뵙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여 감독은 지난 16일 초기 위암 진단을 받았으며 나흘 후인 20일 위절제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 감독은 ‘세상밖으로’(1994),’죽이는 이야기’(1998) 등을 연출하며 1990년대에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했다. 2010년에는 연극 ‘아큐-어느 독재자의 독백’을 연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