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훈훈한 외모의 남동생 김대혜와 패션화보를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사랑-김대혜 남매는 최근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의 전속 모델로 동반 발탁되며 신상품 화보를 촬영했다. 지난해 김사랑을 모델로 내세우며 높은 매출을 올린 르까프는 의류 라인을 대폭 강화해 다양한 느낌의 화보를 완성했다.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의 모델로 함께 나선 김사랑(왼쪽)과 김대혜.<br>르까프 제공
이번 화보는 김사랑, 김대혜 남매가 직접 야외활동과 도심생활에서 활용하기 적합한 스타일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두 사람은 촬영 전 직접 화승본사를 방문해 디자인과 색상, 소재 등을 꼼꼼히 살피며 화보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르까프 의류기획팀 오인승 팀장은 “김사랑은 기획회의부터 자신만의 스타일 노하우를 적극 개진함과 동시에 모든 제품을 직접 입어보는 열성을 보였다”면서 “국내 최고의 패셔니스타가 선택한 옷이니만큼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사랑은 SBS ‘시크릿 가든’ 이후 다양한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며 차기작 선택에 고심 중이다.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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