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마돈나의 12번째 앨범 ‘엠디엔에이(MDNA)’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불법 유출됐다고 미국 음악전문방송 MTV뉴스가 밝혔다.

유출된 앨범은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버전이며 유출된 지 하루 만에 이 앨범에 실린 신곡들이 유튜브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돈나 측은 신작 앨범의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마돈나의 매니저는 트위터로 팬들에게 “앨범 유출 사례가 있다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 유출에 앞서 마돈나는 자신의 웹사이트와 페이스북을 통해 앨범의 보너스 트랙인 ‘아이 퍽트 업(I fucked up)’만을 공개했다.

이달 26일 공식 발표될 12집 앨범에는 그녀의 오랜 파트너인 프로듀서 겸 가수 윌리엄 오빗, 여성 랩퍼 니키 미나즈와 미카(MIKA), 엘엠에프에이오(LMFAO), 엠아이에이(MIA) 등의 유명 가수가 참여했다.

연합뉴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