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컴백 공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그룹 신화의 신혜성이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29일 신화의 첫 컴백 무대에 나선다.

신혜성


신화는 이날 케이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번째 컴백 무대를 가진 후 30일 KBS2 ‘뮤직뱅크’, 31일 MBC ‘쇼! 음악중심’ 등에 잇달아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28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신혜성이) 아직 통증이 남아 있는 데다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 격렬한 안무는 하지 못한다. 하지만, 오랜만에 서는 신화의 첫 무대인 만큼 멤버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예정대로 출연할 것이다. 안무 대신 다른 퍼포먼스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화는 28일 신화컴퍼니 사이트 및 유튜브, Mnet 스페셜 페이지 등을 통해 10집 앨범 댄스 타이틀곡 ‘비너스’(venus)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

앞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현대적 느낌의 뱀파이어로 변신해 화제가 됐던 티저 영상에 이어 공개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2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들여 6개 세트장에서 3일 밤샘촬영으로 완성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파워풀한 안무가 신화 멤버 여섯 명의 완벽한 호흡으로 잘 표현됐다는 평이다.



신곡 ‘비너스’는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 뮤직 등에서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지난 24~25일 컴백 서울 콘서트 리허설 영상도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