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을 통해 눈물로 하차 심경을 고백했다. 이승기는 “처음 방송했을 당시가 기억난다”며 “단독 MC를 맡으면서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승기는 지난 2009년부터 강호동과 함께 ‘강심장’의 MC를 맡아오다 2011년 10월 강호동의 갑작스런 은퇴 선언을 한 후 홀로 프로그램 이끌어왔다.
그러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더킹투하츠’ 출연과 일본 활동 등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이승기의 마지막 방송은 빅뱅, 2NE1, 타블로, 싸이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이 총 출동한 YG 스페셜 2탄으로 꾸며진다.
한편, 이승기의 후임 MC로는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동욱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
뉴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