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37)가 축구 선수 박지성(31)과 친분을 자랑했다.

김선아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박지성님이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셨어요. 이번 드라마 하면서 쓰러지지 말고 끝까지 힘내라며 응원메시지를 이렇게 깜찍하게 보내주셨네요”라고 자랑한 뒤 “요즘 빡빡한 일정에 많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미소 응원에 힘이 나네요. 마지막까지 힘낼게. 진심으로 고마워. 고마워서 눈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박지성이 김선아를 응원하며 직접 사인한 공을 들고 환히 웃고 있다.<br>김선아 페이스북
사진 속에는 왼손에 축구공을 든 박지성이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공에는 “선아 누나 ‘아이두 아이두’ 대박! 파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다.

김선아는 “박지성님께서 우리 팬분들을 위해 특별히 또 하나의 깜짝 선물을 주셨어요. 조만간 박지성님의 사인 공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오니 기대해주세요”라고 적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둘이 어떻게 친한 거지?”, “김선아에게 축구공까지 선물하다니”, “두 사람 잘 어울릴 듯”, “무슨 사이일까”, “박지성의 사인 공 이벤트 기대돼”, “정말 부러운 사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아는 30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수목극 ‘아이두 아이두’에서 구두에 미쳐 인생을 바치며 살아온 잘나가는 구두 디자이너 황지안 역을 맡았다. ‘아이두 아이두’는 능력 있는 ‘슈퍼 알파걸’ 김선아와 부자를 꿈꾸는 ‘낭만백수’ 이장우가 하룻밤의 실수 이후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다시 만나 벌어지게 되는 좌충우돌 연애담이다.

김은정 인턴기자 ejkim@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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