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하늬(29)가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지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하늬.<br>이새롬 기자
이하늬는 2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세 작품을 연달아 해서 휴가차 국외에 갔다가 벌에 쏘였다. ‘연가시’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는데, 이번에는 나오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나왔다. 웃어넘길 수 있는 해프닝이었는데…”라며 “아직 티가 많이 나죠?”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오전 한 매체가 9년차 채식을 하고 있는 이하늬가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쉬즈올리브-이하늬의 마이 스위트 캐나다(She’s O’live-이하늬의 My Sweet Canada)’에 출연해 캐나다의 여행지를 소개하며 현지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먹는 장면을 뒤늦게 포착,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하늬는 같은날 오전에 열렸던 ‘연가시’ 제작보고회에 갑작스레 불참했고 ‘채식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오해를 샀다. 이하늬 측은 당시 <스포츠서울닷컴>과의 통화에서 “뉴욕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 얼굴을 벌에 쏘였다”면서 “5일 전쯤인데 아직도 심하게 부은 상태라 얼굴을 거의 못 알아볼 정도다. 병원에서도 10일 정도 휴식을 취해야 나을 것이라고 해 며칠 전 이미 ‘연가시’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에 부득이하게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가연 기자 cream0901@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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