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쌍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MBC 주말극 ‘무신’에 출연 중인 배우 김주혁(40)과 김규리(33)가 주인공이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3일 <스포츠서울닷컴>과 통화에서 “김주혁과 김규리가 조심스럽게 교제한 지 3개월 정도 됐다. 김주혁이 열애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지만 알려진 만큼 예쁜 만남을 갖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나이가 있는 만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지만 아직 결혼을 얘기하긴 이르다.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밝힌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신’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무신’에서 김주혁은 노비에서 고려 시대 최고 권력자의 자리까지 오르는 김준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으며 김규리는 김준을 사랑한 권력자의 딸 송이 역으로 열연하다 지난 7월 하차했다. 지난달 31일 촬영을 마친 김주혁과 김규리는 강남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뉴스엔’은 김주혁과 김규리가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반듯한 이미지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1997년 모델로 데뷔한 김규리는 연기자와 MC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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