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에서 김기리의 여자로 활약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전화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자신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공개하고 전화 스토킹범에게 경고했다./스포츠서울닷컴DB, 김지민 미투데이


그는 참다 못해 SNS를 통해 스토킹범에게 강력하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9일 김지민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신고할까요? 나 화가 나게 하지 마소! 1시간 동안 15통! 그것도 아침부터.. 매번 새벽이나 아침이고 술 취해서 뭐하는 사람인지..번호는 또 어떻게..한 번 걸려 보소! 녹음해놨응께”란 글과 함께 통화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휴대전화 통화내역에는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23분까지 16통의 부재중 전화 내역이 찍혀 있다.

한시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무려 16통의 전화 벨소리에 시달린 김지민의 상황에 네티즌들도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얼른 신고하세요”, “저렇게 이른 아침부터 미친 거 아닙니까”, “저런 사람 보면 진짜 무서운데”, “김기리 출동”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서울닷컴 | 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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