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유부남 감독과의 불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유부남 감독과의 불륜 사건에 대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 영국 보그 제공


8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유부남 감독과 불륜을 저지른 자신에 대해 “난 창녀(Miserable Cunt)다”라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7월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41)와 스캔들에 휩싸인 일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스튜어트는 파파라치 사진이 보도된 직후 샌더스와 공식 성명을 통해 불륜 사실을 시인하고 공식 연인이었던 로버트 패틴슨(26)에게 사과한 바 있다.



스튜어트는 2008년 개봉한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한 패틴슨과 2009년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7월 샌더스 감독과 스킨십을 하는 불륜 장면이 파파라치들에 의해 포착돼 전 세계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최근 불륜 문제로 결별했던 스튜어트와 패틴슨이 지난달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되며 재결합설이 떠돌고 있다. 두 사람은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 ‘트와일라잇’의 마지막 시리즈 ‘브레이킹 던: Part 2’ 홍보에도 함께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닷컴 | 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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