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 측은 비디오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지만 이 매체는 “이미 몇 주간 에이전트와 관계자들 사이에서 동영상이 돌고 있고 영상을 소유한 사람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비디오의 증거와 이미지는 확실히 없지만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비디오의 존재”라며 “측근이 비디오를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중에 나도는 영상을 입수한 피케의 에이전트는 “흐릿하게 보이며 피케와 샤키라인 것도 확실하지 않다. 보트의 키 부근에 있던 사람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동영상에 대해 부인했다.
샤키라 측 변호인은 “샤키라가 고용인 한 명을 해고한 적이 있는데 샤키라의 명성에 흠집을 내 돈을 요구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연인인 샤키라와 피케는 지난달 20일, 임신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민경 기자 doit0204@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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