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현빈을 마중하기 위해 국내외 팬 1000여 명이 몰린다.

지난해 4월 해병 현빈이 백령도로 향하는 쾌속선에 오르고 있다. 인천│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현빈은 다음달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해병대 사령부에서 만기제대 전역식을 가진다. 군인에서 민간인의 신분으로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수많은 팬과 연예 관계자, 그리고 각종 연예 매체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빈의 소속사 오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국내외 팬 1000여 명이 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대 당일 취재 안내 내용 및 일정 등을 사전에 공지했다. 현빈과 해병대 측은 팬들과 취재진의 안전을 위해 해병대 사령부 내의 역사관 앞에서 전역 인사를 진행하기로 정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경호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현빈의 한 측근은 “이날 전역식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인 만큼 이동 동선 경로 등을 미리 파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빈의 작품 및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천천히 생각할 예정이다. 현재 상반기 드라마 및 영화 시나리오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에 앞서 CF 및 화보 촬영 일정 등 스케줄이 아주 많다”고 전했다.

이날 현빈은 전역식을 끝낸 후 소속사 차량을 타고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