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쁜 소식에 모두들 감사합니다. 아들의 이름은 임준혁입니다(Everyone thx for the outpouring of love upon the news!!! By the way, the little man’s name is Christian aka 임준혁)이라고 적었다.
앞서 타블로는 1일 대니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이 아기 사진으로 바뀐 걸 보고 “너의 아기가 천사같다(your baby is an angel yo!!!)”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서 대니는 아기를 다정하게 안으며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타블로의 축하 메시지에 대니는 “고마워, 나도 너처럼 아기가 생겼어(thx!! Now I have one just like you!!)”라고 화답했다.
대니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올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3개월 전 아들을 낳았으며 미국 토크쇼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하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니의 깜짝 결혼 소식과 득남 소식에 팬들은 ‘멘붕(멘탈 붕괴)’ 상태가 됐지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결혼한지도 몰랐는데 헐”, “오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래도 멘붕이긴 하네요”, “대박ㅋㅋㅋ 축하!”, “아들이 예쁘네요”, “준혁아 안녕” 등 다양한 반응이 홍수를 이룬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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