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이 내년 꽃피는 봄이오면 19번째 앨범으로 돌아온다.

20일 조용필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2013년이면 데뷔 45주년을 맞이하는 조용필이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가수 조용필이 무대 위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조용필이 내년 5월 이전 음반 발매를 목표로 서울 모처에서 녹음 작업 중에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녹음 작업과 함께 곡 선택 등 일련의 작업들이 산적해 앨범 발매 일정은 확정지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앨범의 구체적인 구성에 대해서도 “아직 구성도 확실하지 않다. 조용필이 곡 선택을 두고 고심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관계자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조용필이 내년이면 데뷔 45주년을 맞이한다. 데뷔 45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조용필은 지난 2003년 9월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 발매 이후 무려 10년 간 새 앨범이 없었다. 특히 데뷔 40주년을 맞아 음반 발매가 예상됐지만 40주년을 1년 앞둔 2007년 9월 새 음반 발매가 무산됐다. 때문에 10년 만에 조용필의 음반 발매가 현실화 된다면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을 것으로 보인다.

박대웅 기자 bdu@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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