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의 착시 드레스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열연 중인 이보영은 최근 진행된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의 화보 인터뷰에서 자신의 일상과 연기 생활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배우 이보영이 착시 드레스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br>코스모폴리탄
이보영은 점점 더 예뻐진다는 칭찬에 “20대 초반부터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신경 써서 관리한 덕분인 것 같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다들 말도 없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생각하지만 수다스럽기도 하고 털털한 편이라 주변에서 ‘실제로 보니 깬다’고 하는 팬들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2년 주연을 했던 드라마 ‘적도의 남자’와 ‘내 딸 서영이’ 모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비결을 묻자 그는 “캐릭터가 살아있는 작품을 고르는 편”이라며 “올해 작업했던 드라마들이 운 좋게 시청률도 잘 나와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미래의 모습에 대해 “20년 후에도 열심히, 즐겁게 연기활동을 이어나갈 스스로의 모습을 상상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화보에 이보영은 아찔한 착시 드레스로 관능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사진 속 이보영은 누드톤 바탕에 독특한 블랙 패턴의 드레스를 입고 벽에 기대 앉아 있다.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신비로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소 이지적이고 단아한 이미지였던 그의 색다른 변신에 네티즌들은 “이보영에게 섹시한 면도 있었다”,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이다. 독특한 드레스 정말 잘 어울린다”, “요즘 ‘내 딸 서영이’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 “이보영 외모면 면접 그냥 통과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고민경 기자 doit0204@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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