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32)이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자신의 ‘사망설’을 해명했다.

옥주현이 27일 오전 트위터에 사망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언급하고 있다.<br>옥주현 트위터, 스포츠서울닷컴DB
옥주현은 27일 오전 트위터에 “샤워하고 나왔더니 남동생이 부재 중 전화 여섯 번. 콜백했더니 왜 전활 안 받느냐며 다그침”이란 글을 올려 ‘사망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 동생 친구가 너네 누나 죽었다고 해서 전화했다”며 “사망설, 뭐 이런 느낌이구나. 후훗, 살아있습니다”고 비교적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옥주현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황당하겠다. 직접 사망설을 해명하다니”, “정말 예의 없는 루머다”, “멀쩡한 사람에게 사망설이라니” 등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근거 없는 사망설로 곤욕을 치른 연예인은 옥주현이 처음은 아니다. 그룹 쿨의 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부 언론의 오보로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고 알려져 곤욕을 치렀다. 또 2003년 변정수는 온라인상에 “변정수가 충남 태안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유언비어가 유포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 외에도 배우 양미경은 한 매체가 사망 오보를 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으로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이다원 인턴기자 edaon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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