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20)가 도발적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사이러스는 최근 진행된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2월호 표지 촬영에서 소녀의 티를 벗은 성숙한 면모를 뽐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2월호 표지 모델로 나서 성숙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br>패션지 ‘코스모폴리탄’ 2월호
공개된 사진에서 사이러스는 이너웨어 없이 흰 바지와 재킷만을 걸친 채 속살을 노출했다. 사이러스는 굴곡 있는 가슴선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당당하게 정면을 바라보는 표정에서 갓 스무 살이 된 사이러스만의 뇌쇄적인 느낌도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사이러스는 검은 재킷 하나만 걸쳐 풍만한 가슴을 드러냈다. 두 손을 얹은 채 뭔가 화가 난 듯 입술을 씰룩이며 미간을 찌푸린 표정은 사이러스의 엉뚱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이뤄진 인터뷰에서 사이러스는 남자 친구 리암 햄스워스(23)와 관계에 대해 “20대 들어서 가장 큰 관심사는 햄스워스와 연애”라며 “우리 관계는 나를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나도 잦은 애정 표현으로 (그에게) 힘을 북돋아 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이러스는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고 밝혀 항간에 일었던 ‘비밀 결혼설’을 부인했다.

사이러스-햄스워스 커플은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6월 약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고 지난해 12월 27일 트위터에 올린 사진 속 정체불명의 반지 때문에 ‘비밀 결혼설’이 강력하게 제기된 바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이다원 인턴기자 edaon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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