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3년 만에 첫 국내 단독 공연…이틀간 6천 관객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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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어 아이 엠(Here I am)~’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수 보아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br>연합뉴스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어 아이 엠(Here I am)~’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수 보아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br>연합뉴스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어 아이 엠(Here I am)~’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수 보아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br>연합뉴스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어 아이 엠(Here I am)~’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수 보아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br>연합뉴스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어 아이 엠(Here I am)~’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수 보아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br>연합뉴스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어 아이 엠(Here I am)~’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가수 보아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r>연합뉴스
“13년 음악 활동의 총정리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데뷔곡부터 월요일(28일)에 공개할 ‘그런 너’까지 많은 분들이 듣고 싶어했던 노래를 망라한 스펙터클한 공연이 될 거에요.”

가수 보아(권보아·27)가 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데뷔 13년 만에 국내에서 첫 단독 공연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틀째 공연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보아는 “어제는 첫날이라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다행히 많은 팬들이 환호해줘 기뻤다”면서 “그 응원의 힘으로 오늘은 더 멋지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운을 뗐다.

”데뷔곡부터 신곡 ‘온리 원(Only One)’, 월요일에 공개할 ‘그런 너’까지 많은 분들이 듣고 싶어했던 노래를 중점적으로 준비했어요. 밴드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특수효과나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음악과 퍼포먼스로 두 시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보아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공연을 많이 했는데 국내에서는 여러 여건 상 이제야 처음 하게 됐다”면서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생각에 설렌다. 이번을 계기로 ‘공연 잘 하는 가수’라는 이미지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웃었다.

일본 공연 때와의 차이점을 묻자 그는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 한층 성숙해졌다는 점”이라고 답했다.

”일본에서 공연을 할 때는 한참 배워가는 단계였던 것 같아요. 10대 때 할 수 있는 걸 최선을 다해 보여드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미숙한 점도 많았죠.”

첫 단독 공연을 본 팬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깜짝 놀랄만큼 호응해줘 감사했다”고 했다.

”한국 팬들의 호응은 정말 세계 최고인 것 같아요. 첫 무대부터 너무나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웃음)”

보아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일본·미국 데뷔곡을 원어로 선보인다.

그는 “각국의 언어로 데뷔곡을 부를 예정인데 ‘아직까진 이런 공연 나밖에 못하겠지’라는 자부심을 갖고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퍼포먼스의 최강자’답게 고난도의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보아는 “’온리 원’ 무대 때 블랙비트로 활동했던 심재원과 고난도의 커플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2회로 끝내기에는 너무 아쉬운 공연이란 얘기가 나와서 전국 투어나 아시아 투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중이고요.(웃음) 가수 외로는 드라마나 영화 쪽으로 또 다른 모습을 올해 안에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2013년 에도 계속 도전하는 보아가 될 것 같아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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