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명곡 컴필레이션

새달 10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2013년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이 올해도 어김없이 나왔다. 올해의 레코드를 비롯해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2인조 록밴드 더 블랙 키스의 ‘론니 보이’(Loney Boy), 올해의 노래를 비롯한 4개 부문에 오른 켈리 클락슨의 ‘스트롱거’(Stronger)가 우선 눈에 띈다. 영국을 대표하는 두 밴드인 뮤즈의 ‘매드니스’(Madness)와 콜드플레이의 ‘찰리 브라운’(Charlie Brown)은 물론, 미국을 대표하는 팝밴드 머룬 5의 ‘페이폰’(Payphone)도 실려 있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출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국 가수 아델의 ‘셋 파이어 투 더 레인’(Set Fire To The Rain)과 빌보드 싱글차트 9주 연속 1위를 한 칼리 레이 젭슨의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도 들을 수 있다.

앨범의 판매수익금은 학교 음악교육 활성화와 녹음음악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인 그래미재단과 음악인들의 복지단체 뮤직케어스 재단 운영에 쓰인다. 워너뮤직.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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