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이 불거진 연기자 겸 감독 양익준과 류현경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7일 오전 열애설이 불거진 양익준(왼쪽)과 류현경 소속사 측이 보도를 반박했다.<br>스포츠서울닷컴DB
7일 두 사람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익준 류현경, 두 배우의 열애설은 사실과 다르다. 류현경과 양익준은 지난 2011년 영화 ‘디파쳐’를 함께 작업한 이후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해왔다, 두 사람 다 감독 겸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보니 자주 만나 서로의 작품에 대해 상의하고 조언하는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열애설 보도에 대해 본인들에게 확인한바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했다”며 “덧붙여 얼마 전 양익준의 프레인TPC 영입은 두 사람의 친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못 박았다.

이날 오전 <스포츠동아>는 영화계 관계자들의 입을 빌려 두 사람이 열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현경과 양익준 감독은 2011년 단편영화 ‘디파쳐’에서 주인공과 연출자로 만났다. 양익준 감독은 류현경의 상대역으로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친분을 쌓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현경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SBS ‘맛있는 인생’(2012년) MBC ‘심야병원’(2011년)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년) ‘쩨쩨한 로맨스’ (2010년)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 영화 ‘똥파리’를 연출하며 이름을 알린 양익준은 지난해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영화 ‘가족의 나라’ 등에 출연하며 감독과 배우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김가연 기자 cream0901@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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