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상암 공연의 드레스 코드를 ‘화이트’로 확정했다.

싸이는 27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상암에서 하얗게 불태웁시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싸이가 공연 드레스 코드를 ‘화이트’로 정했다. <br>YG엔터테인먼트
싸이는 웨딩드레스를 포함해 피겨스케이팅 선수복, 머슴을 연상케 하는 한복, 우주복 등 익살스런 올백(白)패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이번 공연의 드레스 코드가 ‘화이트’라는 사실도 알렸다.

싸이 측은 “’해프닝(HAPPENING)’ 공연의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다. 이 때문에 포스터도 제작하게 된 것이고, 상암의 밤을 하얗게 불태우자는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 해 여름에 개최된 콘서트 ‘2012 썸머스탠드 훨씬 더 흠뻑쑈’에서 관객들의 드레스 코드를 ‘블루’로 지정한 바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4월 13일 상암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해프닝’ 준비와 신곡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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