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샤 “’안구섹스’ 즐겼다” 조니뎁과 밀회 고백

미국 섹시가수 케샤가 배우 조니 뎁과 이른바 ‘안구 성관계(eyeball sex)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연예 매거진 ‘나우’는 2일(현지시간) 케샤가 인터뷰 중 지난해 조니 뎁과 한 방에 있으며 말 한마디 나누지 않고 눈으로 성관계를 즐긴 적 있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케샤는 인터뷰에서 “LA에서 열린 슈퍼스톰 샌디 자선 콘서트에서 안구 성관계를 했다. 말하지 않고 서로 눈으로만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케샤는 또 가수 지난 2010년부터 리한나와 함께한 공연에서 폭음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왜 남자만 섹스와 여자, 스트립퍼, 파티 등에 대해 얘기하고 나는 안되나. 내가 말하면 술취한 몹쓸 여자가 되는 건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케샤는 ‘틱톡’, ‘다이 영’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은 솔로 여가수로 “나라마다 섹스파트너가 있다”, “내 소변을 마셔봤다”, “7살 때 섹스를 알았다” 등 엽기적인 발언으로 비교적 성문화가 개방적인 미국에서도 ‘문제아’로 분류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