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이 중국인 남편 무 모씨와 끝내 이혼했다.

한현정의 측근은 최근 tvN eNEWS ‘결정적 한방’과 인터뷰에서 “한현정과 무씨가 끝내 파경을 맞았다”며 “성격 차로 갈등을 빚다가 결국 헤어지기로 했다. 사업 투자에 실패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알렸다.

2011년 중국에서 비밀 결혼 및 50억 잠적설에 휘말렸을 당시의 한현정.<br>ycwb.com 캡처
한현정은 지난 2011년 8월 무 모씨의 재산 50억 원을 챙긴 뒤 잠적했다는 소문에 시달렸다. 사기 결혼 혐의까지 더해지는 듯 했지만 이는 부부싸움 도중 집을 나간 한현정을 걱정해 남편 무 씨가 벌인 자작극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돈 문제가 두 사람의 발목을 잡았다. 2011년 말 한국의 W사에 투자한 26억 원을 돌려받지 못하면서 끝내 파경을 맞은 것. 한현정은 eNEWS와 통화에서 “무 씨와 갈라 선 게 맞다”며 사기로 내 인생이 파탄 났다. 정말 괴롭다”고 상처받은 속내를 털어놨다.

한현정의 소송 및 이혼 이야기는 24일 오전 11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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