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 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5’가 지난 4일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에서 두 번째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슈퍼스타K5’를 제작하는 CJ E&M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지역 예선에 총 3만여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제주 지역에서 첫 번째 예선이 열렸다.

이날 예선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싱글·듀엣 부스와 그룹 부스가 별도로 마련됐다. 부스별로 프로그램 작가, 음악감독, CJ E&M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2-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참가자들은 일반적으로 약 1분간 자유곡을 부르고, 이후에는 자신의 각종 개인기를 선보였다.

지난 3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은 ‘슈퍼스타K5’는 오는 6월 말까지 8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을 실시한 뒤 8월부터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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