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건축가로 변신해 단독주택 짓기에 도전한다.

김병만의 소속사 측은 11일 “건국대 대학원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김병만이 ‘한글주택’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1억원대 단독주택 건축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한글주택’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모티브로 제작된 모듈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해 짓는 주택이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1억원 규모 비용을 들여 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고 누구가 쉽게 지을 수 있는 집을 건축하는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병만은 “나만의 단독주택 짓기를 고민하다 보니 고가의 건축비와 만만치 않은 유지·관리비에 회의를 느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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