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부를 통합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1부 ‘아빠 어디가’와 2부 ‘진짜 사나이’를 중간 광고 없이 합쳐 방송한 ‘일밤’은 전국 기준 13.3%, 수도권 기준 16.4%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시골에서 펼쳐지는 다섯 아빠와 아이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있다. 제공|MBC
‘진짜 사나이’가 해군과 공군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서 통합 직전인 지난달 26일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는 전국 기준(광고 제외) 각각 16.1%,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작 SBS ‘일요일이 좋다’는 2일 전국 기준 9.3%, 수도권 기준 10.1%를, KBS 2TV ‘해피선데이’는 각각 9.3%, 9.6%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의 ‘일밤’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5%, 수도권 기준 16.1%였다.

한편 인기코너 ‘생활의 발견’ ‘거지의 품격’이 마지막으로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전국 기준 15.5%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14.4%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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