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시청률 7.7%로 출발했다.

조수원 감독(왼쪽부터), 배우 이종석, 김가은, 이다희, 이보영, 윤상현이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수목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br>연합뉴스
6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선을 보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전국 기준 7.7%, 수도권 기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 연애의 모든 것’ 마지막 회보다 각각 3.7%포인트, 4.4%포인트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경쟁작 MBC ‘남자가 사랑할 때’와 KBS 2TV ‘천명’은 전국 시청률 11.1%, 8.5%를 각각 기록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국선 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과 차관우(윤상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박수하(이종석)가 만드는 법정 로맨스 판타지다. 첫 회에서는 아역 김소현의 호연과 흡입력 높은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날 KBS 2TV 토크쇼 ‘이야기쇼 두드림’은 전국 시청률 3.7%로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는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스페셜’이 방송된다.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 전국 기준으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7.8%, ‘이야기쇼 두드림’은 2.7%였다.

연합뉴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