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세원 복귀설’이 화제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서세원이 7월 쯤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로 방송가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채널A 김순겸 PD는 “확정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면이 있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빠르면 이달 말 혹은 7월 초에 방송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세원이 복귀하는 방송은 토크쇼로 게스트없이 진행되며 남희석이 공동 MC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KBS 2TV ‘서세원쇼’ 에서 탁월한 진행 솜씨를 뽐내는 등 대중에게 사랑받았지만 2004년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방송가를 떠났다. 복귀가 성사되면 2007년 이후 거의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서세원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잠깐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방송을 쉰 지 오래됐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다시 잘 할 수 있을 지 궁금”, “방송 나오는 걸 다시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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