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br>MBC 제공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프로그램몰입도지수(PEI)’의 5월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PEI는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얼마나 몰입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100 이상은 보통 이상의 몰입도를, 100 이하는 보통 이하의 몰입도를 뜻한다.

’무한도전’의 PEI는 5월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143.8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방송(스페셜) PEI도 135.4를 보여 3위에 올랐다.

’무한도전’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밀렸던 3월 집계를 빼고는 작년 8월 이후 줄곧 프로그램 몰입도 순위에서 앞자리를 벗어나지 않았다.

MBC는 이외에도 ‘다큐스페셜’(136.3), ‘구가의 서’(132.7), ‘아빠! 어디가?-스페셜’(132.5), ‘경제 매거진M’(131.9), ‘우리들의 일밤-진짜사나이’(131.4)로 PEI 순위에서 1~7위를 휩쓸었다.

8~10위는 KBS 2TV의 ‘직장의 신’(131.3),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130.1)와 ‘궁금한 이야기Y’(129.8)가 차지했다.

코바코는 KBS 2TV, MBC, SBS 등 방송광고를 내보내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방송 다음날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8천410명에게 온라인 조사를 해서 PEI를 산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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