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에 휩싸인 박수진과 로이킴. / 아레나, 로이킴 공식사이트 제공


가수 로이킴(20)과 가수 출신 배우 박수진(28)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8살 차이가 나는 로이킴과 박수진의 나이에 대한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 TOP12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 로이킴은 여자친구로 몇 살 차이까지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 “마음만 통한다면 나이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랑에는 나이 차이가 없는 것 같다. 50세만 아니면 괜찮다”고 밝혔다.

로이킴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박수진의 과거 라디오 출연 모습. / MBC 홈페이지


박수진 역시 로이킴과 처음 만나게 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출연 당시 DJ였던 로이킴과 정준영과 함께 한 자리에서 나이에 대한 발언을 해 두 사람의 발언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

당시 박수진은 “로이킴과 정준영 중 한 명을 선택해달라”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고 고민하다가 로이킴을 선택했다.

박수진은 “8살 차이 극복해보죠”라는 멘트를 남기며 로이킴과의 나이 차가 큰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영은 “나 안해”라면서 삐친 척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 재밌는 상황을 연출했었다.

27일 한 매체는 로이킴과 박수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두 사람의 나이 차가 8살이라는 것이 알려져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실을 확인 중이며 확인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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