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서울무역전시관서 열려..일본 팬 4천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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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김준수(왼쪽)와 박유천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팬 박람회 ‘2013 JYJ Membership Week’에 참석하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
그룹 JYJ의 박유천(오른쪽)과 김준수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팬 박람회 ‘2013 JYJ Membership Week’오프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br>
그룹 JYJ의 박유천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팬 박람회 ‘2013 JYJ Membership Week’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룹 JYJ의 김준수(왼쪽)와 박유천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팬 박람회 ‘2013 JYJ Membership Week’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
그룹 JYJ의 김준수(왼쪽)와 박유천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팬 박람회 ‘2013 JYJ Membership Week’ 개막행사에 참석해 개막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
그룹 JYJ의 박유천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팬 박람회 ‘2013 JYJ Membership Week’에 참석해 개막행사를 갖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
그룹 JYJ의 김준수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팬 박람회 ‘2013 JYJ Membership Week’개막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
그룹 JYJ의 김준수(왼쪽)와 박유천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팬 박람회 ‘2013 JYJ Membership Week’개막행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br>스포츠서울닷컴
”단순한 팬 이벤트가 아니라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27일 전시·공연·체험 행사를 결합시킨 팬 박람회인 ‘2013 JYJ 멤버십 위크’의 개막을 알리며 이같은 바람을 전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대치동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연회비를 내는 한국과 일본의 JYJ 멤버십(팬클럽)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다.

개막식에 참석한 JYJ의 김준수는 “지난해에는 IT를 접목한 전시물로 인해 디지털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우리가 직접 참여한 미술 작품 등이 다수 전시돼 팬들에게 더욱 남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학창 시절 단 한 번도 미술 작품을 완성한 적 없는데 처음으로 해봤다”고 웃었다.

박유천도 “우리가 만든 미술 작품들을 경매해 나중에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부할 것”이라며 “팬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면적 3천평 규모의 전시장은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이 중 제1전시관은 오는 29-30일 열리는 팬미팅 장소로 사용된다. 한국과 일본 팬 각 4천명을 초청했다.

제2전시관에는 그리스 신전을 본뜬 대형 건물에 멤버들의 이미지가 등장하는 미디어 쇼가 펼쳐지고, 음악에 맞춰 분수가 뿜어나오는 ‘뮤직 분수쇼’, 지난해 행사 사진이 전시된 ‘타임 터널’ 등이 마련됐다.

핵심은 멤버들의 직접 만든 작품들과 체험 프로그램이 몰려 있는 제3전시관이다. 멤버들이 만들고 그린 유화, 마블링, 부채 등의 작품이 전시된 ‘아트 갤러리’, 멤버들의 방을 그대로 본떠 온 ‘아워 룸’, 도쿄돔 공연 당시 입은 의상 전시 등이 들어섰다.

또 지난 4월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도쿄돔 공연 영상이 상영되는 ‘콘서트 홀’, 팬들이 퍼즐을 맞춰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 존’, 멤버들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포토 존’ 등의 체험 공간도 있다.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행사에는 추첨으로 초청한 일본 팬 4천명을 비롯해 약 1만5천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JYJ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 대표는 “상업성을 배제하고 아티스트와 팬이 공존하는 자리”라며 “JYJ가 팬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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