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멤버 아름의 탈퇴로 6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10일 밝혔다.

티아라가 막내 아름(맨 왼쪽)의 솔로 전향으로 팀을 탈퇴하면서 6인체제로 활동하기로 했다.<br>스포츠서울
티아라는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아름 등 7인 체제로 활동했으나 솔로로 전향하고 싶다는 아름의 의사를 받아들여 여섯 멤버가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힙합 음악을 지향하던 아름이 솔로로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나머지 멤버들이 존중했다”며 “아름은 향후 솔로 가수 겸 연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티아라의 유닛(소그룹)인 티아라엔포는 은정, 효민, 지연, 아름이 활동했으나 아름이 빠진 자리에 다니가 합류한다. 미국에서 자란 다니는 영어 실력이 뛰어난 멤버로 티아라엔포에만 참여해 미국에서 발매되는 앨범과 국내 활동을 펼친다.

티아라 여섯 멤버들은 도쿄 부도칸 콘서트를 위해 오는 11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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