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다시 한번 독특하고 파격적인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였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에서 레이디 가가는 신곡 ‘어플로즈’(Applause)의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 레이디 가가는 넓은 어깨가 강조된 백색 가운을 입고 얼굴만 뚫린 거대한 화이트보드를 쓴 채 등장했다.

이어 레이디 가가는 노래와 함께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는 가운데 여러 번 의상을 바꿔 입었다.

흰색 가발과 푸른색 파워 숄더 투피스에 이어 샛노란 가발과 검은색 타이즈 차림에 즉석에서 페이스 페인팅을 한 레이디 가가는 마지막엔 금발 사자 머리와 함께 조개 모양 브래지어와 끈팬티만을 입고 무대를 마쳤다.

관객들은 오랜만의 컴백에도 녹슬지 않은 레이디 가가의 무대와 파격적인 퍼포먼스에 열광하며 박수를 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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