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토바이와 추돌사고가 난 방송인 노홍철이 사고 직후 오토바이 운전자가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운 사실이 밝혀졌다.
방송인 노홍철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오토바이와 추돌사고가 난 뒤 현장에서 상대 운전자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br>서울 중부소방서 제공


방송인 노홍철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오토바이와 추돌사고가 난 뒤 현장에서 상대 운전자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br>서울 중부소방서 제공


방송인 노홍철이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오토바이와 추돌사고가 난 뒤 현장에서 상대 운전자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br>서울 중부소방서 제공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이날 오후 9시 46분 서울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이른바 ‘홍카’라고 불리는 자신의 마티즈 차량를 운전하던 중 뒤따라오던 오토바이와 부딪쳤다. 사고 당시 노홍철은 정체가 심한 터널에서 멈춰서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손에 약간의 출혈이 생기는 등 가벼운 열상을 입었고 노홍철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큰 사고는 아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는 것이 대부분. 하지만 노홍철은 사고 직후 119 구조대에 전화를 건 뒤 상대 운전자가 병원에 이송될 때까지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중부소방서는 사고 현장 사진과 함께 노홍철은 응급처치를 하는 동안 상대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노홍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사고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