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30·본명 정지훈)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의 레이블 큐브D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가수 비


17일 큐브는 비와 최종적으로 계약을 맺은 소식을 알리며 “큐브의 100% 자회사인 큐브DC에는 비, 노지훈, 신지훈과 연기자 곽승남 등이 소속돼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큐브의 홍승성 대표는 직접 “비에게 주신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걸음마다 사회에 유산을 남기는 아름다운 행보를 약속합니다”라고 비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큐브는 콘텐츠 사업 지주사 IHQ와 전략적 투자제휴를 맺었다. 매니저 출신 제작자들로 이뤄진 ‘큐브-IHQ 연합’은 가수 출신 제작자들이 주를 이뤄온 기존 음악업계의 판도를 바꿔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큐브 소속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와 개그맨 김기리는 IHQ 소속의 박재범과 걸그룹 투아이즈 등과 함께 연예계 전반에 새 바람을 넣을 전망이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닷컴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닷컴에 있습니다.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