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함. / 서울신문DB


‘진짜 사나이’가 이번엔 바다로 나간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장혁, 박형식 등 7명은 오는 8일 해군 광개토대왕함에 승선해 5박 6일간 동해를 지키는 훈련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독도까지 들를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진짜 사나이’가 해군 훈련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개토대왕함은 한국산 구축함 제1호로 총 톤수 3900t급, 순항속력 18킬로노트(kn), 최대 속력 30킬로노트(kn)를 자랑한다.

스패로 대공미사일을 갖추고 있으며 잠수함을 공격하는 MK44 토르페도(Torpedo) 어뢰와 대잠용 헬리콥터를 탑재하고 있다.

‘진짜 사나이’의 광개토대왕함 훈련기는 오는 20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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