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공연 중 충격적인 성행위 퍼포먼스를 선보여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할리우드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0)가 한쪽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의상을 입고 성행위 퍼포먼스를 재연했다.
마일리 사이러스 트위터 캡처


사이러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선배 힙합 가수 릴 킴(35)의 가슴 노출 의상을 패러디한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보라색 가발을 쓰고 거울앞에서 사진을 찍은 사이러스는 특유의 짙은 눈썹과 가발색에 맞춘 보랏빛 입술, 가슴 아랫쪽에 있는 문신 등으로 신비로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일리 사이러스 트위터 캡처


사이러스의 의상은 지난 1999년 MTV 비디오뮤직어워드에서 릴 킴이 선보인 의상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당시 릴 킴은 가슴을 꽃장식으로 아슬아슬하게 가린 보라색 의상을 입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새 남자친구인 체인 토마스와 함께 지난 8월 물의를 일으켰던 성행위 퍼포먼스를 재연하기도 했다. 사이러스는 지난 8월 MTV 시상식에서 가수 로빈 시크와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 공연 때문에 오랜 시간 연인으로 지냈던 배우 리암 헴스워스(23)가 떠나기도 했지만 사이러스는 이후에도 속옷 사진 등 파격 노출사진을 잇따라 공개하는 등 과감한 노출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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