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에서 탈퇴한 아름(본명 이아름)의 기이한 행보로 팬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은 SNS에 뜻을 알 수 없는 괴이한 글을 남기거나 섬뜩한 사진이나 영상을 잇따라 올리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동영상을 올렸다. 자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상태에서 웃거나 찡그리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런데 네일아트를 한 손톱이 엉망인데다 눈을 뒤집는 등 기이한 행동을 해 공포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아름은 영상에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웃어요” 등 맥락이 없는 이야기를 중얼거리기도 했다.

아름은 지난달 12일에도 섬뜩한 페이스페인팅 사진을 올리면서 “나홀로 페이스 페이팅, 모든 기분들이 들어가 있다”는 글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아름은 지난 9일에도 이유를 알 수 없는 글을 올려 우려를 낳고 있다. 프로필상 생일이 4월 19일임에도 “내 생일이 1분이나 지났어”라는 글을 올린 것.

일각에서는 아름의 기이한 행보를 두고 ‘신내림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아름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 7월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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