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지섭
‘소간지’라는 별명으로 여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온 배우 소지섭(36)이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주연(26)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는 소지섭이 10세 연하의 주연과 1년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SBS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의 멤버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우먼센스는 “주연은 21일 일본 스케줄이 잡혀 있었고, 두 사람은 짧은 이별을 아쉬워하며 헤어졌다”며 “평소 두 사람은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다.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교제는 측근들에게는 공공연한 비밀로 통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지인이나 에프터스쿨의 멤버들 역시 이미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관계자는 “주연과 소지섭의 열애설 보도를 이제 막 기사를 통해 접했다”면서 “주말 사이에 애프터스쿨이 해외 방송 관계로 출국해서 이제 막 비행 중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멤버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소속사는 전혀 몰랐던 얘기”라면서 “주연이 도착하는대로 사실 확인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최근 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에 잠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연은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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