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마고 로비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올랜도 블룸의 전 부인인 미란다 커의 근황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란다 커는 15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무실에서”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미란다 커는 속살이 보이는 망사드레스를 입은 채 섹시한 눈빛을 과시하고 있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이날 “올랜도 블룸이 배우 마고 로비와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은 지난 12일 미국 선셋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마고 로비와 단둘이 30분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할리우드 관계자는 “마고 로비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호흡을 맞추며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좋은 친구가 됐다. 이 인연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지인들과 어울리게 됐으며 이 모임에는 올랜도 블룸도 포함돼 있다”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빠져 있는 상태다. 멋진 커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혼한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슬하 아들 플린 블룸(2)을 두고 있다. 미란다 커는 이혼 직후 유명 사진작가 크리스 콜스, 호주의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패커 등과 염문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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