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마치고 실신했다. 걸스데이 혜리 실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걸스데이 혜리 실신은 이날 주요 포털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로 떠올랐다.

걸스데이 혜리는 16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썸씽(Something)’ 공연을 마치자마자 쓰러졌다. 혜리는 자기 힘으로 못 일어나고 스태프의 등에 업혀 실려 나갔다.

걸스데이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혜리가 요즘 감기 몸살로 몸이 안 좋은 상태였다”면서 “본인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스케줄에 참여했지만 결국 쓰러지고 말았는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걸스데이 혜리는 지난해 11월 1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오던 가수 토니안과 결별을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걸스데이 혜리 실신 소식에 팬들의 근심이 깊어지자 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에고 괜한 걱정거리 만들게 돼서 정말 미안해요. 저 괜찮습니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다들 감기 조심. 콜록콜록”이라는 글을 올렸다.

걸스데이 혜리 실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걸스데이 혜리 실신 같은 사고가 다른 걸그룹에서도 나타나서는 안될 텐데” “걸스데이 혜리 실신 앞으로 다시는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혜리는 병원에서 검사를 마쳤으며 곧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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