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홍진호 탈락 소식이 인터넷의 주요 검색어로 올라왔다. 더 지니어스2는 그동안 남휘종, 임윤선, 이두희 등 매회 탈락자들이 꼬박꼬박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케이블방송 tvN이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더 지니어스2)에서는 여섯번째 메인 게임 ‘신의 판결’이 진행됐다. 프로게이머 출신인 홍진호는 은지원과 맞붙은 데스매치 ‘인디언 홀덤’에서 패배해 최종 탈락했다. 이날 지니어스2 메인 게임의 우승자는 이상민이었다.

홍진호는 가장 먼저 게임장에 도착했다. 홍진호는 은지원에게 “팀을 못 구해서 힘들다. 형과 함께하면 부록으로 노홍철 형도 같이 오는 것 아니냐”며 도움을 요청했다. 홍진호는 은지원에게 “한 사람이라도 내 사람이 더 됐으면 좋겠다. 이두희가 떨어져서 내 심장 반 쪽이 떨어져 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이 더 지니어스2 홍진호 탈락의 전조가 될 줄은 두 사람 모두 몰랐다. 이날 메임 게임에서 꼴찌를 한 은지원은 데스매치 상대로 홍진호를 지목했고 승리했다. 홍진호는 “좀 더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많이 못 보여드리고 이렇게 돼 너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또 “제가 잊고 있었던 승부욕, 제가 해야 할 일, 저의 팬 등 모든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좋은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더 지니어스2 홍진호 탈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더 지니어스2 홍진호 탈락 너무 안타깝다”, “더 지니어스2 홍진호 탈락 이렇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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