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사이미지
다음 기사이미지
애비게일 클랜시/스플래쉬뉴스닷컴
애비게일 클랜시 트위터
제이미 알렉산더(Jaimie Alexander)<br>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제이미 알렉산더(Jaimie Alexander)<br>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제이미 알렉산더(Jaimie Alexander)<br>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제이미 알렉산더(Jaimie Alexander)<br>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영화 ‘패션쇼(Ready to wear, 1994)’의 마지막 장면은 ‘충격적’이다. 내노라 하는 모델들이 옷을 전혀 걸치지 않은 채 나체로 런웨이를 누비기 때문이다. 지금껏 본 적이 없는 아름답고도 파격적이다. 영화 속의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친다.

패션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 영화 시사회나 시상식, 영화제 등에 참석하는 유명인들의 패션은 마치 자연미를 좇는 듯하다. 몸매를 훤히 드러내는 차림은 기본이다.

영화 ‘토르’의 배우 제이미 알렉산더(29)는 지난해 11월 ‘토르’ 프리미어 시사회에 가슴라인부터 발끝까지 주요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속옷 하나 없이 드레스를 걸친 듯했다.

영국 출신 톱 모델 애비게일 클랜시(28) 역시 런던에서 여린 기금 모금행사에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옆이 훤히 트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고대 이집트의 여왕의 재현처럼 말이다. 드레스는 유명 디자이너 줄리앙 맥도날드가 클랜시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이다.

프랑스 출신 모델 레이디 빅토리아 허비(37)는 지난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튼 혼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시스루 드레스 차림으로 참석했다. 설명이 따로 필요없을 만큼 과감한 패션이었다.

호주출신 모델 미란다 커(30)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끝난 뒤 열린 파티에 끈으로만 이어 몸매를 전체를 보여주기 위한 듯한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후레시 세례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