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의 아들 김민율이 첫 여행부터 연이어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2’에서는 충북 옥천의 장고개 마을로 여행을 떠난 아빠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은 장고개 마을에 들어가기 위해 배를 타야 했다. 그러나 인원 제한 때문에 두 대에 나눠 탈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큰 배에는 김진표와 다섯 아이, 다른 배에는 김진표를 제외한 네 아빠가 타게 됐다.

김민율은 아빠와 떨어져 배를 타게 되자 울먹울먹하더니 결국 울음을 보이고 말았다. 이에 당황한 김진표가 딸 규원을 옆에 둔 채 김민율을 달래느라 진땀을 빼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김민율은 장고개 마을에서 집 고르기를 하면서 또다시 울음을 터뜨렸다. 제비뽑기 결과 마치 어제 급히 지은 집 같은 외양에 화장실도 없어 요강에 볼일을 봐야 하는 곳이 김민율이 묵어야 할 집으로 뽑혔기 때문.

다른 아빠들도 집을 보고 당황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결국 성동일이 집을 바꿔주겠다고 말하면서 김민율은 울음을 뚝 그쳤다.

김민율 폭풍눈물에 네티즌들은 “김민율 폭풍눈물, 김민국 첫회 생각난다”, “김민율 폭풍눈물, 아직 어리네”, “김민율 폭풍눈물, 앞으로 점점 의젓해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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