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리더 엔이 새로운 아이돌 MC의 탄생을 알렸다.
7일 MBC ‘쇼!음악중심’과 ‘드림콘서트’의 MC로 활약한 빅스의 리더 엔.<br>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빅스의 엔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와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 1부 MC를 맡아 솔직하면서도 재치있는 입담을 펼치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날 엔은 ’쇼! 음악중심‘에서 MC 노홍철, 김소현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스페셜 MC로 맹활약했다. ‘드림콘서트’에선 차세대 한류스타를 꿈꾸는 ‘드림 루키’들이 장식하는 1부 순서의 MC로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엔은 생방송 MC를 맡아 재치 넘치는 말솜씨와 완벽한 리액션으로 방송 분위기를 고조시키거나 매끄럽게 정리하는 등 신인 MC같지 않은 노련미를 선보여 MC로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쇼! 음악중심’의 MC 노홍철은 “생방송인데도 한번도 떨지도 않고 이렇게 매끄럽게 진행을 잘하는 거 처음본다”며 엔의 활약을 극찬했다.

또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각 팬덤이 한데 모이는 초대형 공연 ‘드림콘서트’ 1부 무대에서는 차세대 한류스타를 꿈꾸는 드림루키들의 무대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팬들의 공감을 샀다. 가수는 물론 팬들에게도 꿈을 안겨주는 콘서트의 MC를 맡은 엔은 방송 직후 “저에게 꿈의 무대였던 드림콘서트 MC를 맡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며 “오늘 이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빅스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HEX SIGN]’를 열게 된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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