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외국인’ ‘안코드’ ‘외국인 god’

‘교대역 외국인’ 안코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교대역 외국인 god’ 영국 청년 안코드 편이 전파를 탔다.

‘교대역 외국인’ 안코드는 god 노래를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학창시절 입양 사실을 알게 되고 혼란스러웠다”며 “그때 이스라엘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탔는데 누나가 준 god CD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코드는 “’촛불하나’를 듣는데 정말 좋았다. 그 이후 계속 반복해서 들었다”며 “가사가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좋았다. 나중에 한국말을 배우고 나서 무슨 뜻인지 조금씩 이해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코드는 “촛불 켜지는 게 상상이 된다. 위로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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