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사망 원인 “말기암이라는 것만 알아” 정확한 병명은?

1980년대를 풍미한 배우 김진아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암으로 별세했다. 51세.

김진아의 동생인 탤런트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는 21일 이같이 전하며 “김진근 씨가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달 전 하와이로 떠났고 오늘 아침 부고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배우 김진규-김보애의 딸이기도 한 김진아는 올초 말기 암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원아트미디어는 “정확한 병명은 확인이 안된다. 말기 암이었다는 사실만 안다”면서 “김진근 씨와 가족들이 김진아 씨의 임종을 지켰다. 김진근 씨는 장례를 치르고 내달 중순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아는 2000년 미국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며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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