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클라라

조여정 클라라 섹시대결 “생각지도 못했다” 왜? 

배우 조여정이 후배 클라라와 섹시한 이미지가 겹치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여정은 29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클라라와 섹시한 이미지를 놓고 경쟁이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다. 생각지도 못했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섹시함은 작품을 통해 꺼내는 것일 뿐이다. 영화에서는 클라라가 섹시한 캐릭터로 나오고 나는 옷을 여기까지 잠그고 나온다. 그런데도 섹시하게 봐주시면 감사하다. 이건 좋은 거다. 여자로서 칭찬이다”라고 말했다.

조여정은 “연기에 대한 것에는 경쟁심이랄까, 승부욕이 있다. 그렇지만 연기에 대한 걸 빼고는 다른 것들에 무디다”라고 덧붙여 연기 욕심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여정은 ‘워킹걸’에서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역을 맡았다. ‘워킹걸’은 서로 다른 이유로 궁지에 몰린 두 여자가 함께 성인용품숍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섹시 코미디로, 내년 1월 8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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