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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로는 만족할 수 없죠. 꼭 그랑프리를 받을래요”

지난해 한국 피트니스를 평정한 유예주가 세계대회를 정조준했다. 유예주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한국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갤러리K와 함께하는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 미즈비키니와 스포츠모델 부문 그랑프리 등 무려 7개의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비키니여신으로 등극했다. 유예주는 국내에서의 여세를 몰아 세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유예주는 모델 부문 3위, 미즈비키니 부문 4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여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유예주에게 3위와 4위는 만족할 수 없는 숫자였다. 최근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3월호 커버 촬영 현장에서 만난 유예주는 “6월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를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성적이 시금석이다. 어떤 부문에서 부족한지를 알기 때문에 훈련도 수월하다.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서울 제공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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